신희동 양평군수후보, 선거기간에도 마을가꾸기사업에 ‘구슬땀’
신희동 양평군수후보, 선거기간에도 마을가꾸기사업에 ‘구슬땀’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6.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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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치매모친’으로 출발이 늦어졌으나, 선거운동기간 요양원에 위탁, 아내도 선거운동에 동참

  신희동(무소속 기호7번) 양평군수후보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5일째 되는 4일, 선거기간 중임에도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가꾸기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문면 신점1리(이장 김윤수)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마을가꾸기 날로 정하고 동네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마을가꾸기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마을가꾸기사업은 신점1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지난달 신점1리 도로변에 심은 꽃밭의 잡풀을 제거하고 김을 매는 작업을 실시했다.

  꽃길가꾸기사업은 3개조(이장 김윤수, 부녀회장 유기정, 둥지펜션 정찬일)로 나누어 역시 3개 장소에서 꽃길가꾸기사업을 실시했다.

 

  김윤수 이장은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화창한 날씨에 마을사람들과 함께 꽃길을 가꾸다보니, 비록 땀방울이 등허리를 적셔도 마음만은 꽃처럼 환해지고 마을사람들과 한마음이 된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희동후보는 1표가 아쉬운 판에 선거운동을 뒤로하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기꺼이 마을가꾸기 사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고마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희동 후보는 “마을가꾸기사업은 평소에도 깊은 관심을 가진 것은 물론 실제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마을가꾸기사업의 이론적인 토대가 되는 농어촌개발컨설턴트 시험에 세 번씩이나 떨어지면서도 악착같이 했는데 무슨 얘기냐?”고 반문하면서 “마을가꾸기사업이야말로 양평을 먹여 살릴 미래산업이다. 오늘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가꾸기사업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더없이 좋은 선거운동이다.”고 강조했다.

  당초 치매에 걸린 노모 때문에 군수출마가 늦어졌던 신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에 용문에 소재한 모 요양원에 모친을 위탁하고 5일부터는 아내도 선거운동에 동참했다.

  신 후보는 “마을가꾸기 사업은 내가 양평군수에 출마하는 강력한 동기이기도 하거니와, 마을가꾸기사업이야말로 행복공동체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꽃길가꾸기 사업은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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