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물맑은 양평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6일부터 27일간 물맑은 양평체육관과 갈산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양평군의장, 양평군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대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남자·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등 관내 400여명, 관외 350여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에는 14개 클럽이 있으며, 클럽별 50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 1,700여명의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더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협회장은 “이번 전국오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는 물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협회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친선과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혼합․남자․여자복식, 20~60대 연령별, A~E급수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혼합복식 30대 A그룹 1위는 빅터 이천 팀이, 남자복식 40대 D그룹 1위는 지평 팀이, 여자복식 30대 C그룹 1위는 용문 팀이 차지하는 등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경기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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