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의집과 롯데월드 나누리회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도배봉사가 지난 2018년 5월 21일(월)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1리에서 진행되었다.
롯데월드 직원들로 구성된 ‘롯데월드봉사단 나누리회’는 사내에서 봉사에 뜻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봉사조직을 만들어 20여년 간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는 봉사팀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양평군 양평읍 소재 지게의집과 협력하여 연 1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양평군 무한돌봄통합센터를 통해 양평읍 백안1리에 살고 계시는 이O돌 어르신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O돌 어르신은 오토바이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치신 이후 수입 없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로, 집안에서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실 정도로 장판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방과 거실 벽지에 곰팡이가 슬어 도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게의집 직원들과 나누리회 봉사팀은 도배 및 장판교체는 물론 형광등교체, 주방 및 화장실 청소를 통해 보다 쾌적한 곳에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도왔으며 봉사활동이 마무리 된 뒤 이O돌 어르신은 집안에서 따듯함이 느껴진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어르신의 불필요한 물건 또한 양평읍사무소의 도움으로 처리 할 수 있었다.
지게의집과 롯데월드 나누리회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배봉사를 통하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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