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큰 걸음”내딛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큰 걸음”내딛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5.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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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23일 양평쉬자파크 일원에서 양평교직원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푸른 5월,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6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양평교육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건강한 교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 걸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사상 유래 없이 많은 관내 교직원이 참가하였다.

  그동안 양평교육지원청에서는 주변의 문제들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능력을 교육하고자 하는 ‘체인지메이커’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는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걷기대회의 캐치프레이즈안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 걸음”은 이러한 양평 교육의 철학을 잘 반영함으로써 관내 교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새로 단장된 양평지역의 대표 명소 쉬자파크를 홍보하는 의미도 담겨 있는데, 교육장을 비롯하여 학교장과 교감, 교사, 행정실 직원 등 학교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Km에 이르는 산길을 걸은 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세 시간 가량 진행됐다.

  양평 교직원의 60%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교육 행사인 만큼 양운택 양평교육장은 “양평 관내 교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로 삼아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하는 능동적인 교육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높임으로써 행복한 양평교육,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올해로 두 번째 행사이지만 이만큼 큰 호응이 있다는 것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호흡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그동안 얼마나 필요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 행사가 양평 교직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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