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5.23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지방선거 양평군수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동균(58)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2일 오후 4시 30분 양평읍 하늘타워 건물 3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 민주당 이종걸, 유은혜, 이인영, 김민기, 김영진 국회의원과 이관행 경기도당 사무처장, 시, 군, 도의원 예비후보,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 개소식을 축하해 문재인 정부의 정권교체를 실감케 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관행 사무처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세운 정부로,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이제 지방정부도 바꾸라고 명령하고 있다. 정동균 후보를 여러분들께서 훌륭한 지역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는 "야당의 불모지인 양평이나 여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다"면서, "이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정동균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과 유은혜, 이인영, 김민기, 김영진 국회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정동균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정동균 후보는 출정사에서 "더불어 잘 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면서, 양평이 변화하기 위해서 바뀌어야 할 문제 해법 세 가지를 제시하고, "이번 선거 승리로 여주와 양평의 묵은 한을 풀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캐치 프레이즈를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양평행정'으로 내건 정 후보는 "첫째, 군민이 주인인 양평 둘째, 군민이 잘사는 양평 셋째,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며, "이 세가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군정이 바로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먼저 "부정부패 감시센터 설치, 계약 공개 게시판 운영, 인사 평가 다면화,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 등 바로 선 군정을 위한 개혁을 시작하겠다"며, "바로 선 군정 위에 억울한 사람도 불합리한 일을 겪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서민과 중산층의 소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에 총력을 다 하여 잘 사는 양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더불어 행복한 양평을 위해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들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약자를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지역공동체, 의료와 사회 안정망이 더 촘촘히 구축된 양평을 만드는 것에 제가 가진 모든 힘과 능력을 쏟아내겠다"며, '힘 있는 여당, 새로운 양평!'을 만들기 위한 화합과 상생의 리더쉽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저의 유일한 선거 전략은 '양평군민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한다'는 것은 힘 있고 권력 있는 집단 위주가 아니라 양평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행동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 청년, 여성, 학생을 위한 만든 다양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양평 군민이 잘 사는 지역을 꼭 만들겠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사람 살기 좋은 양평은 정동균 후보 곁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의 봄이 찾아오는 5월, 문재인 정부에 발맞추어 양평의 봄을 여는 데 저 정동균이 앞장서겠다"면서, "여주와 양평의 변화의 중심에 여러분이 함께 서 달라. 여러분과 함께 그 변화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옥천면에서 출생한 정동균 후보는 옥천초, 양평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공학사)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우석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우자 박은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정 후보는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평·여주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양평·여주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양평·가평·여주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주의자 김근태재단 이사와 한국석유관리원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