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양평군의원 가선거구 바른미래당 후보 김형분입니다.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양평 토박이로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입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양평을 떠나지 않았으며, 국민운동단체 사무국장으로 한 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전국 최연소 여자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어, 군 단위 최초로 경기도회원대회와 전국회원대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러 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정착과 다문화사업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 하였으며 미래의 양평을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소년예술제를 수년간 주관하여 개최하는 등 지역의 여성일꾼으로 열정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이제 제가 태어나 자라고, 제 부모 형제와 제 아이들이 사는 이곳 양평에 군민의 소리를 똑바로 듣고, 똑바로 대변하여 똑바른 양평을 만드는데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하기위해 이 자리에 섯습니다.
요즘 선거운동을 하면서 제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나는 왜 군의원이 되려고 하는가? 언뜻 어려울 것 같은 이 질문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장점은 활달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다름을 공감으로 이해하고 때로는 다름을 긍정으로 이해시킨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가 잘하는 일,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정치를 하려고 합니다.
군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자치단체의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군의원으로 누구를 뽑느냐는 결국 양평군이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견인차는 물론 행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견제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많이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군의원의 역할의 한계에 대해선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쏟아지는 포퓰리즘식 복지공약들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성급히 만들어낸 정책들은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으로 전가되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거대한 사회담론을 외치는 정치인이기보다,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마련하고,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생활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군민들과 소통하여 가슴 깊이 공감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바른 정치로 새로운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하겠습니다!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고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저 김형분은 할 수 있습니다! 아닌 것에는 아니라고 당당히 외치는 소신을 가지고 바른말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따끔한 질책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 배우자인 저의 출마로 마음고생이 많았을 제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8일
양평군의원후보 김형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