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최
양평군,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5.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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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규모의 산나물 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국내최대규모의 산나물 축제라는 명성과 함께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산나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에는 용문산관광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용문산 상가주민들과 함께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 첫날인 4일 임금님 진상행렬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게 되며 세부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산나물 장터

  용문산 산자락을 중심으로 12개 읍․면에서 자란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양평에서 생산되는 곰취, 참취, 곤드레, 당귀 등은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나올 만큼 유명하다.

 ■ 산적소굴, 산촌마을

  용문산 산나물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용문산 산적소굴에서 산적과 함께 체험하기 산촌마을에서 심마니꾼의 일상을 살펴보고 산속의 보물 산나물을 이해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 체험마당

  그밖에도 산촌주막, 산촌문화 테마 체험관, 산나물 예술장터, 산나물 마술극, 마당놀이, 전통혼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 이벤트

  300여명이 참여하는 임금님 진상행렬, 산나물 비빕밥 나눔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민, 박수홍, 홍진영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열차버스를 증설하여 운행하고, 다양한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아이템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5일에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예정으로, 축제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나물축제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문산관광지에 이어서 용문역 일원에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의 2부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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