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성도가 ACTS 선교영어학과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약정
무명의 성도가 ACTS 선교영어학과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약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4.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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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무명의 성도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에 장학금 총 금액 5000만원을 기탁하기를 희망하여 2018년 4월 19일 오전 채플 시간에 장학금 기탁 약정서 교환을 하였다. 이 성도는 2018년 올해부터 매년 500만원씩 앞으로 10년 동안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성도는 영어를 가르치는 선교사 혹은 기독교 대안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주게 되었다.

  선교영어학과는 기탁자의 뜻을 존중해서 영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매년 2학기 말에 2학년 중에서 1명을 선발하여 3학년 두 학기와 4학년 두 학기 총 4학기 동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매 학기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 학생이 국가 장학금을 받을 경우 졸업할 때까지 4학기 동안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선교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교영어학과 졸업생들이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와 몽골의 국제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들이 있고, 모교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도 있다.

  또한 한국과 미국에서 영어교육학(TESOL) 석,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이들도 있고,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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