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허브, 양평’경기도민체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뮤지엄허브, 양평’경기도민체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4.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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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획 전시 등 기관별 연계행사 개최, 대회 날에는 입장료가 무료!

  양평군은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와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기간 중,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특별 기획 행사를 통해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체전 기간 중 양평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공립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관련 특별 행사를 통해 체육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의도이다.

  군은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기간(‘18. 4. 26. ~ 4. 28.) 3일, ‘제8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기간(‘18. 5. 10. ~ 5. 12.) 3일, 총 6일 동안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대회를 맞아 양평을 찾은 누구라도 입장료 부담 없이 박물관‧미술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대회와 연계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도민체전 기념 특별전「스포츠와 미술놀이」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현대미술 작품 70여점을 전시한다. 이와 동시에 미술관 지하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전거 체험을 통해 운동성을 체화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생활예술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군립미술관 ‘별별 아트마켓’도 대회일인 4월 28일에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양평곤충박물관에서는 특별 기획전시로「세계의 붉은 점모시 나비들」을 준비하였다. 희귀한 점모시 나비의 다양한 표본들을 접할 수 있는 희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4월 28일에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체험교육프로그램 ‘우리 놀이- 우리 체육’을 통해 전통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 체험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는 대회기간 중 토요일에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소설 「소나기」를 주제로 한 동화구연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 문의는 각 기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열리는 체육 축제에 즈음하여 대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문화와 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한 명실상부한 양평의 면모를 드러낼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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