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관내 회전교차로 시설증가 추세 이용방법 제대로 알고 도로안전 주행해야
양평 관내 회전교차로 시설증가 추세 이용방법 제대로 알고 도로안전 주행해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4.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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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파로 설치시 당국에서는 100미터 전방 회전교차로 사전 알림예고표시 세워줘야,

  반드시 회전교차로 진입하고 나갈 때에 사전에 방향지시등을 활용해야 교통사고 예방되고 안전운전 지름길이다. 회전교차로는 먼저 진입한 차량이 우선권이 있고 나갈 때에는 반드시 미리 방향지시등 작동해줘야 뒤따라오는 자동차에게 추돌방지사고 예방된다.

  잘 활용하면 도로의 원만한 소통을 가져오지만 사거리신호 관행이나 슬금슬금 앞으로 나가는 운전은 사고 나기 십상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교통소통을 위해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잘 활용되어 교통사고가 없게 되어야 할 것이다. 봄 영농철 농촌에 농기계도 함께 도로주행에 나서므로 농기계사고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무작정 회전교차로 설치보다 지역의 여건과 교통 환경을 평가해 적용 설치해야 하며 운전자 교육에서 반드시 필수로 가르치고 안전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회전교차로를 진입하고 나갈 때에는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활용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모르면 더 위험한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방법 알고 이용하면 편리한 교차로이지만 우선순위 분명하게 제대로 알아야 교통사고 막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신호등 없이 도로 가운데 동그란 교통섬을 두고 차들이 빙빙 돌아나가는 회전교차로가 계속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원래 회전교차로는 1960년대 영국이 개발한 원형 교차로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한 교차로이다.

  회전교차로는 일반교차로와 달리 진입 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가능성이 낮고 신호 대기가 없어 같은 시간에 많은 차량이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통량이 많은 장소에서는 진입하려는 차량과 빠져 나가려는 차량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 올 수 있다. 아직 이러한 회전교차로를 낯설어 하는 운전자가 많다. 그럼 안전하게 회전교차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이용해야 한다. 

  우선 회전교차로에서도 엄연히 우선 통행 순위가 있다. 교차로 내에서 회전 중인 차량이 우선권이 있어 진입하려는 차량은 대기를 하여 양보를 해야 한다. 회전교차로 진입로에 역삼각형 모양의 노면 표시가 있는데 이는 양보의 표시로 실질적으로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그러기에 서로 양보없이 진입하려다 접촉사고가 잦고 대형사고도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다음으로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방향지시등인 좌측 깜빡이를 나가려고 할 때는 우측 깜빡이를 반드시 켜서 서로에게 진로를 사전에 알려야 사고를 피할 수 있고 예방 할 수 있다. 회전 교차로 내에서의 사고는 일반 교차로 보다 더 심한 교통체증을 불러 올 수 있음을 유념하자.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도입된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방법을 지킨다면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만 자칫 함부로 지역여건과 교통 환경을 무시하고 설치했다가는 사고다발지역으로 될 우려가 많다고 본다. 교통전문가들도 무조건 설치는 금물이며 지역의 운전자들에게도 미리 회전교차로가 있다는 사실을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하여 알려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국이 회전교차로가 늘어나는 추세로 우리지역 관내에서도 교통흐름이 원활핮 못한 거ᅟᅩᆺ에서는 검토되어야 하며 앞으로 계속 회전교차로가 늘어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안전교육은 물론 교통표지판을 세우거나 주의신호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안전한 회전교차로 안전운전문화가 정착되어 질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음주운전자는 회전교차로에서 도로상식 없이 운전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더 높다고 한다. 따라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설치했지만 오히려 사고다발지역이 되지 않게 만전을 기하여 안전운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 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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