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운동과 건강상태 체크,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확인 등 산행안전수칙 당부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로 구조된 인원은 총 84명으로 이중 4~5월이 19%를 차지해 봄철 산악사고가 비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주말이 48.8%로 집중돼 이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는 이 기간 동안 용문산 일주문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산행안전수칙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고다발지점의 간이구급함과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는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43개를 정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산행 시 산악위험 안내표지판을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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