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양평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4.0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준비운동과 건강상태 체크,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확인 등 산행안전수칙 당부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로 구조된 인원은 총 84명으로 이중 4~5월이 19%를 차지해 봄철 산악사고가 비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주말이 48.8%로 집중돼 이에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는 이 기간 동안 용문산 일주문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산행안전수칙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고다발지점의 간이구급함과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있는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43개를 정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산행 시 산악위험 안내표지판을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