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도의원 , "양평군수 출마선언"
김승남 도의원 , "양평군수 출마선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03.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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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양평시대’선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1908년 ‘양근군’과 ‘지평군’이 하나 되어, ‘양평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올해는, ‘양평군’의 이름으로 맞는 110년째 해입니다.

  지난 110년, 우리 양평은 민족과 국가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해 왔습니다. 일제의 탄압에 의병이 일어난 독립의 땅이자, 6.25전쟁에서는 북침의 판세를 바꾼 지평리전투의 보국의 땅입니다. 수도권 2,500만 국민의 젖줄인 한강을 지키는 생명의 땅이자,대한민국에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치유의 땅입니다.

  저 김승남에게 자랑이 있다면, 이 땅, 양평에서 태어난 것이고, 저 김승남에게 자부심이 있다면, 군민 여러분과 이웃된 것이며, 저 김승남에게 사명이 있다면, 우리 양평을 위해 일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는 양평 군수가 되겠습니다.

  저 김승남, 양평 군수가 되어 12만 군민, 900여 공직자와 함께 양평을 위한 양평, 군민을 위한 양평,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참 좋은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참 좋은 양평’은 ‘일터’와 ‘삶터’, ‘놀이터’와 ‘배움터’가 하나 된 양평입니다.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걱정하지 않아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양평.

  바로 이것이 제가 꿈꾸는 ‘참 좋은 양평시대’입니다.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 김승남을 양평군의회 의장으로, 그리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 누가 만들어 주셨습니까? 바로, 양평군민 여러분입니다.

 “철옹성 같은 규제 속에 살만한 양평을 만들어라!”

 “열악한 교통환경 속에 뻥 뚫린 양평을 만들어라!”

 “부족한 교육‧문화환경 가운데 더 좋은 양평을 만들어라!” 하는,

 군민의 지엄한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고 20년 정치인생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보수의 상징이던 한나라당 지구당 사무국장시절은 국회의원의 역할, 그들이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각인한 시간들이었습니다. 8년 전 군의회 의장은, 우리 군을 속속들이 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 도의원으로서의 의회에 진출하였을 때는, 좀 더 큰 틀에서 양평의 현주소를 보며,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이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가능 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지난 4년 도정을 펼치며 항상, 듣던 말이 있습니다. 도 균형발전과 낙후된 경기 동북부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저희 양평군이 있었습니다.

  수십 년, 서울과 수도권 상수원역할이라는 큰 틀에 묶여 강력한 규제와, 그로인해 발목 잡힌, 저희 양평군을 지켜봐왔습니다. 그리고 바뀌는 정부마다 국가의 균형발전과 규제개혁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이제, 시대가 바뀌어 정책도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도 보다, 합리적 논리와 설득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제, 그 합리적 논리를 재정립하고, 소수로 비춰지는 우리군민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 우리군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부의 새로운 정책도 요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저 김승남은, ‘참 좋은 양평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 첫째, ‘참 좋은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군민 갑 행정>

  • 참 좋은 행정은 군민이 군수와 군청에 대해 ‘갑’ 이 되는 행정입니다. 

  행정타운의 결정도, 양평공사 관리운영 문제도, 색깔도 잡지 못한 쉬자파크 문제 등도 어디에서 기인한 것입니까?

  모두 주인이 뒤바뀐, 위로부터의 깜깜히 행정, 갑의 행정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저 김승남, 군민이 ‘갑’이 되고, 군수가 을이 되는 ‘군민 갑’ 행정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겠습니다.

 • 법이 허락하는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정책 설계과정부터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군민참여 방안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의 기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는, 사기가 저하된 우리 공무원들을, 능동적으로 일하게 할 것입니다.

 •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한을 존중하고, 의원님들과의 24시간 소통채널을 가동해, 면서기보다 빠른, 소통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 둘째, ‘참 좋은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정착하는 산업, 경제>

  •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6차 산업과 광고, 디자인, 정보통신 및 생명공학(IT, BT) 산업 등 도시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지식집약형 산업들을 우리에 맞는 전원형 첨단산업단지로 유치해 머물며 일할 수 있는‘힐링 벤처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는 창조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양평에 새롭게 정착하는 기업의 수를 늘어나게 할 것입니다.

  • 지역의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 창업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체계화된 창업 및 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우리의 우수 인력을 최대한 양평에 머물게 하고, 그것이 지역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토록 하겠습니다.

  • 또한, 젊은이들이 ‘놀러오고, 지나가는 양평’에서 ‘창업하러 오는 양평’으로 만들겠습니다. 전국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의 기획에서 시제품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정부와 민간기업의 사업지원 및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창업 MT촌’을 만들어 양평에서 시작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게 하겠습니다.

• 지역적 특색을 이용, 전국 최고의 전원주택 관련 산업박람회를 기획, 개최하겠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양평을, 전국 최고의 전원주택 관련 사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셋째, ‘참 좋은 교통’을 완성 하겠습니다. <실핏줄 교통>

  • 우리 양평은 2009년 전철시대 개막이래, 4개의 고속도로와 KTX가 지나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거점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민을 위한 교통과 인프라는 아직도 열악하기만 합니다. 양평이 수도권의 대동맥에 연결 되었다면, 이제는 서울과 양평, 그리고 양평 속에서, 실핏줄 같은 도로와 교통망을 촘촘하게 정비하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한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안정적으로 이뤄내겠습니다. 또한 △제2팔당대교 건설사업 △여주-양평 국도 37호선 확‧포장 사업 △양근대교 4차선 확장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넷째, ‘참 좋은 환경’을 약속합니다. <주거 및 자연환경의 정착>

  • 국방부의 양평사격장 이전용역 착수는 주민들과 중앙정치권이 함께 이뤄낸 쾌거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국가의 안보에도 흔들림 없고, 양평의 발전에는 부족함 없는 대안을 모색함으로서 ‘참 좋은 양평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 또한 불합리한 팔당상수원 규제개혁을 제일 목표로, 수혜자 부담원칙의 물이용 부담금을 현실화 하고, 지역별 오염총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다가올 양평시에 대비하겠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양평과 수도권 전체를 위한 ‘참 좋은 환경’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 다섯째, ‘참 좋은 교육‧문화‧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전 세대 참교육, 참문화, 참복지>

 • 각 초‧중‧고 별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 인성교육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 학교의 다목적실, 체육관, 수영장, 기숙사, 독서실, 도서관 등 교육시설 확장에 앞장서, 용문의 조현 초, 강상의 세월초등학교처럼, 교육을 위해 양평으로 유학을 오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 또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종합회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희망회관을 건립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양평종합예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 다문화가정, 청소년 가장, 독거노인 및 극빈의 단독거주세대 등 사회적 변화 에 따른 약자들의 보호는 시급한 현안입니다. 목소리가 들이지 않아 행정이 미 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세심하고 실질적 대책 등을 마련하겠습니다.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사각지대에 버려진 단, 한명의 군민까지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양평을 구현하겠습니다.

 ○ 여섯째, ‘참 좋은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의 자부심 고취>

 • 귀농, 귀촌의 여건 조성을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농업 취락지구의 정비와 기본 생활 편익시설 확충에 힘써,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육성, 장려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정적 수입의 사업가로서 인정받게 하겠습니다.

 •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체험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농가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발굴하고 향토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 양평군 12개 읍면별 특산물을 발굴하여 ‘양평 12식’등 브랜드 개발을 적극 지원, 팔방미인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진보냐, 보수냐? 이당이냐, 저당 이냐? 하는, 이념과 정당을 보고 찍는 선거가 아닙니다. 오직, 양평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양평의 미래를 위한, 소신 있는 투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군수 선거, 이, 3가지만 봐 주십시오.

  첫째, 군수가 되겠다는 사람, 둘째, 그 사람이 걸어온 과거의 길, 그리고 셋째,

그 사람이 제시하는 미래를 봐주십시오.

  저 김승남, 자신 있습니다!

 2대 경기도의원을 지내신 선친의 이름 앞에,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처음 정치에 입문한 그날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믿음, 의리의 정치를 져버리지 않았다는 것도 자신합니다.

  충분히 준비되었습니다!

  양평군의회 의장으로, 경기도의회 제1연정위원장으로도, 당과 계파, 지역과 이념을 넘어, 오직, 양평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이념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정당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양평을 위한 선택이라면 저 김승남과 함께 해 주십시오.

진정 군과 군민만을 바라보는 ‘참 좋은 양평’을 위한 ‘참 좋은 군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른미래당 양평군수 후보 김 승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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