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표 지평면주민자치센터 위원장(사진·58)이 7일 경기도의원 양평군 제2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학표 예비후보는 양평군 지평면 절운1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경영학석사)
 
  이 예비후보는 석불역사 건립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역발전과 변화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사회봉사공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지평면주민자치위원장과 (주)리스트레이딩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원 양평 2선거구에는 당초 군수출마설이 돌던 윤광신(64, 자유한국당) 현 도의원이 재선의원에 도전할 계획으로 이학표 예비후보와 재대결이 예상된다.

  이학표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2014년 선거에서는 윤 의원이 총 25,390표중 13,650표(55.28%)를 얻어 당선됐다. 이학표 후보는 11,039표(44.71%)를 얻어 아쉽게 패했다.  

  지난 4년간 절치부심 뼈를 깍는 각오로 지역민과 호흡을 함께해 온 이 예비후보는 "주변으로부터 많은 출마권유가 있었다"면서, "우리지역에 새로운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결심을 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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