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6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양평군 산림과장,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 실시설계용역사 등 관계자가 모여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여 정서 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설계내용은 그간 방치되어 있던 980여㎡의 자투리 군유지를 활용하여 소나무, 자작나무, 벚나무 등 교목과 철쭉, 개나리 등 관목을 식재하는가 한편 장애인들이 마음껏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경화흙포장을 활용한 순환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나눔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용원 산림과장은 “복지시설 나눔숲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실수요자가 체감하는 혜택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공간 확충으로 군민과 장애인에게 숲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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