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하고 경제적인 숲 조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 신청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큰 나무 가꾸기 5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및 덩굴제거) 700ha 등 총850ha 면적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을 한지 20년 정도 경과한 인공림 혹은 형질 개량이 필요한 천연림에서 보육 대상목의 생육에 방해가 되는 개체를 제거하는 큰 나무 사업, 조림실시 후 5~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조림지내에 번성한 덩굴 및 잡관목을 제거하는 풀베기 및 덩굴제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 소유자가 신청한 임지에 대하여 공종별 숲 가꾸기 설계 실시 후 전문기술자를 보유한 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을 할 수 있는 등록된 법인과 계약을 통하여 시행된다.
군 담당자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산주의 산림소득을 높이기 위해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 가꾸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숲 가꾸기 사업에 산주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숲 가꾸기 사업 신청은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주라면 누구나 양평군 산림과(산림정책팀☎031-770-2341)로 문의 하면 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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