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인명피해 발생하는 대형안전사고 안전의식 부재가 원인 종합대책강구해야
우리사회 인명피해 발생하는 대형안전사고 안전의식 부재가 원인 종합대책강구해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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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형 타워크레인사고 안전수칙 매뉴얼 무시해서 발생원인 재발방지대책 강구해야

  우리사회 안전 불감증도 문제지만 안전의식 부재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사고발생 이후 조사와 분석을 하여보면 모두가 인재로 밝혀지거나 부주의와 방심과 태만이 사태를 발생하게 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하도급이 큰 문제라고 보며 잘못된 현장의 관행과 구태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런 유사한 사건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정부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본질적인 문제 원인부터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겨울철 인파가 모이는 장소나 다중업소 비좁은 곳에는 반드시 안전의식 강조하고 실천해야 하며 안전의식은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고 보며 안전은 말이나 구보다 실천이 우선돼야 성과 거둔다고 본다. 우리사회 안전 불감증도 문제지만 안전의식도 변화 있어야 안전사고 막는다. 우리사회 총체적인 안전의식 점검과 안전 불감증 도덕불감증 인식 변해야 우리사회가 변하고 사고예방도 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건설장비 특별관리 제도를 만들어 특별관리 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 안전의식은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이 우선돼야 하며 항상 챙기고 지키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마나 혹은 나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하는 지나친 과신이나 방심은 화를 자초하는 지름길이다. 이번 성남 환풍구 추락사건은 시민의 안전의식 부재가 부른 사고라고 본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나 대상 그리고 행정관서 관할 경찰서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렸다면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관심을 갖지 않았기에 행사를 좀 더 손쉽게 보기 위해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환풍구에 올라갔기 때문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단순한 사건임에도 많은 인파가 있었고 높은 곳이 여서 사고를 부를 만큼 위험한 위치였다는 사실이다.

  구경인파들도 사고 전에 무너질 전조현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여러 사람들이 올라가다보니 출렁거리거나 기울리는 현상이 반드시 사전에 몇 번 있고 위험을 감지했을 것이나 구경하기에 바쁘고 정신 줄을 놓고 있었기에 그런 느낌이나 소리를 사전에 듣지 못해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고 본다. 사고를 당하고 현장을 조사해 보면 사건경위나 원인은 간단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겪은 안타까운 사건들을 겪으면서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도덕불감증까지 더해져 안전의식이 부재하기에 이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 당국이나 지자체 그리고 모든 행사기관들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사전에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예상되는 사고가 예상되거나 우려되는 모든 문제점에 대하여 좀 더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부주의와 방심 그리고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여 아까운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릴 때는 사고를 당한 당사자나 그 가족들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그 충격이 적지 않다고 본다. 앞으로는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불행한 사고는 예고 없이 다가오고 닥치기에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번 용인타워크레인 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가 안전의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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