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리 및 왕우렁이 농법의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을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1천여 농가가 참여하는 등 열기가 넘치고 있다.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 3일 까지 계획으로 오리 및 왕우렁이 농법의 친환경 농업 기술보급 교육을 양평 친환경 농업교육관에서 실시하고있다.교육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농업을 통한 '고품질의 쌀 생산 기술', '맛있는 쌀 생산 기술' 교육과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콜레라 방제 교육도 함께 하고 있으며, 오리농법 분야 교육에 4백8십여명, 왕우렁이 농업 분야에 4백 6십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법 교육에 많은 농가가 참여하는 것은 일반 쌀의 생산 판매보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양평 RPC 등에서 높은 단가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양평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보급 등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