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조성도 필요
동물복지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조성도 필요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10.2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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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관, 반려견 안전관리 T/F 첫 회의 주재
농림축산 식품부
농림축산 식품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17년 10월 25일(수) 개최된 제1차「반려견 안전관리 T/F」회의를 주재 했다.

  반려견 관리소홀로 인한 인사사고가 계속 발생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 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반려동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유자 인식제고, 맹견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안전관리 의무 미이행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인식 제고를 위한 소유자 교육과 목줄․입마개 착용 등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맹견은 보호자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날 수 없도록 하는 등 강화된 관리의무를 부과하고 맹견의 범위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려견 관리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에 대해서도 검토해 줄 것과 유실․유기견으로 인한 사고도 늘고 있으므로, 반려견의 유실․유기 예방을 위한 대책도 포함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김 장관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복지 증진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조성도 필요하다고 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함을 재차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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