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라크전쟁 관련 지역안정 대책」마련
양평군, 「이라크전쟁 관련 지역안정 대책」마련
  • 박현일
  • 승인 200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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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급 기관 단체와 업무협조, 협력을 골자로 하는 지역안정 대책 마련 -
지난 26일 양평군은 각급 기관단체와의 「이라크전쟁관련 지역안정대책회의」를 통해 지역 민심불안 요인 해소와 긴급재난 사항 대처,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군청회의실에서 한택수 군수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정운상 양평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내 군부대 관계자 등 12명이 자리를 같이하고,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지역의 안정대책에 대한 논의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이날 마련된 지역의 안정대책은 각 기관·단체별로 자체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하고, 군에서 운영중인 "종합상황실"과 유기적 연락 체계구축과 협력으로 지역의 불안 요소에 긴급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군은 지역의 경기진작과 내수촉진을 위해 주요투자사업(209건/ 893억원)에 대해 상반기내 조기 발주,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과 구조조정자금, 유통시설 개선자금의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또한,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10부제 이행, 전열기사용 제한, 옥외광고물 조명 제한 등 "범군민 에너지절약 강화 대책" 단계별로 강력히 추진한다는 것이다.특히, 각종 긴급 재난 상황에 대하여 양평경찰서, 소방파출소, 군부대 등과 업무협조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안정 유지와 긴급상황에 대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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