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세계 물의날」기념식에서 양평유림환경건설(주)대표 정동균 국무총리상수상
2003 세계 물의날」기념식에서 양평유림환경건설(주)대표 정동균 국무총리상수상
  • 박현일
  • 승인 200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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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명숙 환경부장관, 최종찬 건교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03 세계 물의 날」기념식에서 양평유림환경건설(주)대표 정동균(45)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94년 유림환경건설(주)을 설립한 정 대표는 양평군 민간 위탁사업에 콘소시엄으로 참여해 강하·서종 하수종말처리장 등 4개소와 마을 하수도 3개소, 분료처리시설 1개소, 축산폐수처리시설 2개소 등 환경기초시설 19개소에 대해 민간 위탁관리를 해 오고있다.정 대표는 지난 98년부터 양평군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면서 철저한 시설관리와 기술로 상수원 수질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환경감시 활동수행과 주민의식 개혁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 받고있다.특히 정 대표는 지난 98년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강수계법 제정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현실에 걸 맞는 입법안 형성에 적극 가담했으며, 축산폐수비료화 시설인 BMW 자연순환시스템에 대해 군과 기술사용 협약을 맺고 보급에 기여해 왔다.또한 지난 2001년 유림환경건설 내 부설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술 협력과 연구를 통해 지역업체로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여 수처리 효율향상과 지역개발 역량을 증대 시키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정 대표는“지역의 가장 큰 현안 문제인 물 관리에 지역 현실을 반영 할 지역민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한 연구를 거듭하여 상수원 수질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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