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구제역, 돼지콜레라 재발방지 대대적 방제
양평군, 구제역, 돼지콜레라 재발방지 대대적 방제
  • 박현일
  • 승인 200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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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돼지콜레라 재발방지, 48개 방제단 운영 -
양평군은 돼지 콜레라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돼지콜레라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군 관내에는 93농가에서 6만3천여 마리의 돼지사육을 하고 있으며, 한우와 젓소는 1천2백여 농가에서 만3천여 마리를, 양과 사슴은 2백5십여 농가에서 4천여 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다.군이 돼지 콜레라 및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군 기동방제단과 낙우회 등 축산단체로 구성된 43개 소규모 방제단, 농·축협공동방제단 등 48개 방제단을 구성하여 지난 2월말부터 본격적인 가축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돼지 콜레라와 구제역 근절 위한 리후렛 5종을 제작· 배부하는 한편, 각 농가에 서한문 발송하고, 유선방송 등을 통하여 농가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돼지 콜레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봄철 황사로 인하여 구제역 재발 등 가축전염병 발병 위험이 높은 시기로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방제에 철저를 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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