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지오 6월 전시기획전
갤러리 아지오 6월 전시기획전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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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주제: Stained Roman展

전시일정: 6월11일(토) ~ 7월3일(일)

전시장소: 갤러리 아지오 (경기도 양평)

전시작가: 櫻井由美子(Sakurai Yumiko)

          日本 女子美術大學 繪畵科 洋畵 전공,

전시경력: 개인전 일본 東京, 神奈川, 千葉, 長野

          개인전 미국 San Francisco 등13회 및 기타 그룹전 다수

전시행사: 전시2일차인 6월12일(일) 오후2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업하는 스테인드글라스 제작과정 관람과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럽중세시대 베네딕트수도원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성화 시켰다.

그러나 동시에 종교와 예수를 향한 사랑으로 스테인드글라스를 구속했다.

그것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무겁고 엄숙하게 그리고 빛의 통과를 억누르면서 차단한 것이다.

르네상스는 결국, 유럽사회와 스테인드글라스를 표현의 자유로부터 해방시키지 못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맑은 눈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의 등장을

수백 년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櫻井由美子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유리에 대한 순수한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유리의 매력

그것은 사물에 방해받지 않고 건너편이보이는 투명함을 가졌다.

게다가 빛에게만은 특별한 통행을 허락한다. 이와같이 유리와 빛은 은밀한 계약을 해온 것이다.

그리고 그것과 같이 櫻井由美子와 유리와 빛은 아름다운 삼각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에 고대의 위대함과 우주의 신비를 그리고 조각의 입체성과 본래의 투명성을 소생시키는 것은

櫻井由美子의 순수함과 자유, 투명함일 것이다.

 

                             

                                                                   건축평론가 山本 卓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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