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축제에 빠져 봅시다
별들의 축제에 빠져 봅시다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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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봄날 밤 하늘을 관측하는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국 천문 연구원은 전국 14 개 교육 과학 연구원과 17 개 공ㆍ사립 천문대 등 모두 32 개 천문 기관과 함께 ‘2005 별의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 중미산천문대는 4월 매주 토요일에 가족 단위로 관측 교육과 별자리 강의ㆍ천체 관측 실습을 진행하고, 군포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16일 과학 마술쇼ㆍ천문학 강연ㆍ천문 퀴즈 행사를 연다.

 

  대덕 연구 단지 안 한국 천문 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6~10시까지 소형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ㆍ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기) 관람ㆍ천문 강연 등으로 꾸미는 축제를 연다.

서울 과학 전시관은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6ㆍ17일 천문 강연과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ㆍ야외 관측 등 천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14일) 및 인천(16일)ㆍ부산(21일)ㆍ전남(21~22일) 등 각 시ㆍ도 교육과학 연구원에서도 천문 특강과 별자리 관측ㆍ천체 망원경 조작ㆍ우주 슬라이드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맛보게 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다음 달에도 이어져 경북 영천 보현산천문대는 5월 5~8일까지 천문 강의와 천문 캠프ㆍ캐릭터 인형극ㆍ아카펠라 공연 등으로 꾸미는 보현산 별빛 축제를 개최한다. 또 창동 청소년문화의집(5월 21일)ㆍ청주 우암어린이회관(5월 1일ㆍ8일)에서도 천체 관측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한국 천문 연구원과 시도 교육 과학 연구원에서 여는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사설 천문대는 사전에 예약을 받거나 이용료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각 기관 연락처는 한국 천문 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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