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ㆍ고등학생 ‘ 제1회 들풀영화제 ’ 성료
관내 초ㆍ고등학생 ‘ 제1회 들풀영화제 ’ 성료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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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시나리오ㆍ연출ㆍ촬영, 군민 큰 관심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부터 연출, 촬영한 단편영화 작품이 상영돼 지역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의 단편영화 작품을 가지고 개최된 이번 ‘제1회 양평군 들풀영화제’에서 양평ㆍ양동 초등학교 단석 분교 학생들이 제작한 ‘혼자 남은 기태’와 양평 고등학생들의 ‘나는 항상 꿈을 꾼다’ 등 5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돼 관객들의 아낌없는 격려를 받았다.

  ‘혼자 남은 기태’의 작품은 서울에서 전학 온 아이 기태가 처음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점차 혼자가 되어 가는데 어른들과 다르게 기태를 따돌릴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나는 항상 꿈을 꾼다’는 공부도, 음악도 어느 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고등학생 유나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으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일어나는 내용들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이날 영화제에서 특별행사로 KBS2 울라불라 블루짱 이문수(우보) 사인회와 양평고등학교 힙합 공연, 영화 ‘보스상륙작전’ 김성덕 감독과 ‘월드컵 교도소’ 방성웅 감독이 특별 초대로 참석,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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