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면 주민들 대상으로 복지∙건강∙학습∙고용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노인복지관 등 21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 건강, 학습, 고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33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양서면 지역의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한창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약3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 금연 및 구강관리, 어르신 건강마사지, 치매검사, 손뜨개 체험, 이동목욕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이동빨래,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복지와 건강, 학습 및 고용이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이동목욕과 이미용 서비스 받은 한 어르신은 “장애가 있어 그동안 집에서 목욕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목욕도 하고 이발도 해서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현장 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매월 읍․면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다음 행사 일정은 11월 15일에 지평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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