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 랭’ 깜짝 방문
팝아티스트 ‘낸시 랭’ 깜짝 방문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8.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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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 경제인이 대중과 좀 더 친근했으면... 작품은 그렇게 탄생했다.
▲ <바코드전 방문한 낸시 랭>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7월 21일 ~ 9월 3일까지) 여름프로젝트 기획전시인 <바코드 BARCODE>전시에 초청된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을 군립미술관에서 만났다.

  전시는 테마공간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전시되는데 ‘낸시 랭’ 작품은 O₂스페이스에서 하이퍼 리얼리즘을 주제로 초청 전시하고 있다.

▲ <자신의 작품과 함께한  낸 시  랭>

  ‘낸시 랭’의 작품은 2012년 ‘팜아트 서울갤러리’에 출품했던 작품으로 오바마, 문재인, 이건희, 스티브 잡스 등 정치계와 경제계의 인사들을 모티브로 자칫 보통사람들과 어려운 관계일 수도 있는 부분을 코코샤넬이라는 고양이를 어깨에 표현 하면서 대중들과 친근감을 갖게 느낄 수 있도록 구상하게 되었다고 ‘낸시 랭’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낸시 랭’은 다방면에 활동하고 있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 중에 한 사람이다. 방송과 행위예술, 작품과 상품을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등을 연출해 ‘낸시 랭’ 특유의 독자적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공식일정 없이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양평군립미술관을 깜짝 방문한 ‘낸시 랭’은 “전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본인의 작품은 물론 훌륭한 작품을 감상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 <방명록에 사인>

  ‘낸시 랭’은 바쁜 시간에 촬영과 전시 안내를 함께 도와주신 양평군립미술관 ‘홍보팀 이승근과 학예사 임경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전시안내 : 031-775-8515/3>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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