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저녁 7시 30분경 용문산 조계골에서 실족한 여성 2명의 시신을 19일 오전 모두발견 했다.
양평경찰 관계자는 18일 저녁7시 30분 사람 비슷한 무언가가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관광객으로 부터 접수받았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지, 19일 새벽 6시 반쯤 67살 정 모 씨가 물에 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오전 9시에는 정 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2km쯤 떨어진 곳에서 51살 장 모씨의 시신도 찾았다.
경찰은 인근 마을에 사는 정 씨 등이 어제 오후 소나기가 쏟아지자 불어난 계곡 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주민진술과 전날 오후 갑자기 많은 소나기가 쏟아져 계곡에 놓인 평상을 옮기려다 불어난 계곡 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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