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소년, 행복한 꿈을 꾸기 위한 「해피드라마테라피」
행복한 청소년, 행복한 꿈을 꾸기 위한 「해피드라마테라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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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연극 관람하며 연기에 대한 영감을 받다.
▲ <해피드라마테라피>

  양평군은 지난 25일 해피드라마테라피 참여 청소년들과 대학로로 “꽃보다 슈퍼스타”라는 연극관람을 진행했다. 

  해피드라마테라피는 심리․정서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풀어냄으로 심리적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피드라마테라피를 지도하는 전문교육연극연구소 펀플’의 이경진 소장은 “청소년들이 연극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나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부담 없이 풀어내고, 그들이 가진 에너지를 여러 가지 연극활동 통해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지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기로 진행되며 9월부터는 참여 청소년들이 청소년 연극 “따뜻한 밥상”을 직접 기획하며 연극 준비 및 촬영까지 할 계획이다. 촬영에 앞서 청소년들이 맡은 역할을 실남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본 연극을 관람하게 되었다.

  연극 관람 후 한 청소년은 “연극을 보는 내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에 맞춤 댄스와 노래가사를 잊을 수 없고, 연극의 주제처럼 내가 진정 원하는 행복한 꿈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며, 직접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극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신은주 무한돌봄센터장은 “해피드라마테라피 연극활동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에 겪게 될 정서적인 불안과 상처, 스트레스를 프로그램 안에서 치유하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나 선입견 등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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