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신고와 인명대피, 화재 초기 진화한 환경미화원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26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대피와 재산피해를 저감한 환경미화원 이승현(남/34세), 고원선(남/36세), 신정환(남/28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14일 오전 6시경 양평읍 양근리 연립주택에서 발생했다. 주민의 다급한 도움 요청에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 3명은 신속히 119에 신고 후 연립주택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주택 내 보일러실에서 불길을 발견해 물을 이용해 초기진화 했다.
신민철 서장은 “화재 진화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초기 진화에 나선 용기에 감사”드리며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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