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나눔과 모종식재로 주민 한마음, 한사랑 뜻 모아
들기름나눔과 모종식재로 주민 한마음, 한사랑 뜻 모아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7.1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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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과 바르게살기위원회 한자리
▲ <들깨 모종식재작업>

 지난 14일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들기름 나눔사업을 위해 앙덕리에 농경지를 마련하고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회과 함께 들깨 모종을 식재하였다.

  금년도 들기름 나눔 사업은 2016년도에 들깨 재배를 하여 들기름을 만들어 독거노인 댁에 나눠드리면서 금년에도 추진단 사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추진단 단체 중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면서, 한 장희 위원장은 휴경지를 찾아 면내를 자전거로 돌며 농경지를 물색하고,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임옥선 회장과 회원들은 들깨 모종을 구해왔으며, 이런 과정에서 나눔 활동 소식이 전해져 200여평의 모종이 식재된 들깨 밭을 기부받기도 했다.

  한장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오늘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이 들깨를 잘 키워서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고 고소한 들기름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였고, 이어  모종 식재 작업을 함께 한 변부섭 개군면장은「오전의 폭염주의보를 오후 소나기가 가라앉히더니  하늘에 쌍 무지개를 띄워 보여주는 걸 보니,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하늘도 알아주는듯하여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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