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폐아스콘 사용으로 예산은 절감
양평군, 폐아스콘 사용으로 예산은 절감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6.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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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아스콘 시공 도로>

  양평군릉 폐아스콘을 관내 도로공사 시공에 반영,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은 환경부 공사면적 4,000㎡와 1km 이상의 도로공사의 경우 지난 2013년 25%, 2014년 30%, 2015년 35%이던 순환아스콘 적용비율을 지난해부터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순환골재 사용 지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관내 9개소의 도로공사 설계에 반영해 많게는 2,400만 원에서 적게는 420만 원까지 총 1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정부의 의무 사용량이 40% 이상이기 때문에 설계 당시부터 반영하고 시공 시에도 재활용골재와 재활용 아스콘을 적극 사용하고 있고 기준 이하의 공사에도 재생아스콘을 사용해 예산도 줄이고 환경도 살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일선 현장에서 폐아스콘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폐아스콘 처리 업체가 품질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오히려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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