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출직의 표만 의식한 전시행정 문제
지방선출직의 표만 의식한 전시행정 문제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6.26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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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민단체 “롤링 주빌리”프로젝트를 실천하겠습니다
▲ <박장수 전 군의원과 인터뷰>

박장수 전 군의원과의 10문 10답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Q1. 현재 소속 당은 어디십니까?

     무소속입니다.

Q2. 현재 하고 있는 직무는 무엇입니까?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운동 하고 있습니다.

Q3. 양평군의 현, 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십니까?

    ○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 출산장려정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고 노인복지정책에 대해서도 노인복지회관운영, 경로당 식당운영, 치매예방사업 등은 잘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 아쉬움 점에 대해서는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책마련과 양평공사의 부실운영 및 지원 그리고 관치행정으로 인한 관피아 인사 등이 현 정책에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Q4. 평소 한국 정치의 소견이나 본인의 정치 방향은?

    늘 한국정치가 그랬듯이 당리당략의 양극화와 선출직 지도자들이 군민을 위해 어떻게 정책을 입안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닌 사회양극화를 부추기고 오직 표만을 의식한 보여 주기식 전시행정과 당에 줄서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 실질적인 지도자의 실력을 보고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하기가 어렵습니다.

   군민의 표를 의식하지 말고 양심을 걸고 진심에서 마음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소외계층, 약자, 서민)위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을 만들 수 있을까 고뇌를 하면서 지역발전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그런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Q5. 지역자치분권의 방향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 군사보호구역 등 과도한 규제가 우선 완화되어야 합니다.

    하수종말처리시설 100% 설치하여 규제폐지를 하겠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자립도가 되지 않고서는 지방자치를 할 수 가없습니다. 모든 것을 중앙정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른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주민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것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군수,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합니다. 실력과 능력이 아닌 정당눈치, 국회의원 줄서기로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하기가 어렵습니다.

Q6. 당과 별도로 본인의 공약사항은? (양평군)

    첫째,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등 맞춤 일자리확대, 청년창업지원, IT산업 뷴야 유치, 공공건물 활용, 경제 양극화해결을 하겠습니다.

    둘째, 바이오 의학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지역의 동·식물, 곤충 등 자연자원을 신 산업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셋째, 지역환경에 맞는 단과대학 유치를 하겠습니다. 환경, 스포츠, 문화예술, 애니메이션 등 지역산업체연계 취업정착, 젊은인재육성 인구유입 중대, 국·공유지 활용을 하겠습니다.

    넷째, 금융주민복지재단 및 상담센터 운영을 하겠습니다. 개인 채무로 인한 개인파산을 막고 위크아웃, 자살 등 개인의 고통을 개인회생을 통해 부채없는 사회조성,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위기가정, 고통받는 가정을 지원하여 삶의 행복을 주는 공정한사회,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예로 미국의 시민단체 “롤링 주빌리”프로젝트를 실천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인재학교육성 및 교육발전기금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학금지원확대와 인터넷강좌, 화상교육시스템구축 등 학부모경제적 부담 경감 강화로 사교육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을 육성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친환경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타운을 조성 하겠습니다. 한우, 양돈사육 농가의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 액비생산, 바이오가스 등 농가와 마을에 공급, 지역자원을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태양광설치확대, 전지자동차 지원보급확대, 친환경도시육성으로 국·공립유휴지활용하겟습니다.

    일곱 번째, 시민아카데미 운영을 하겠습니다. 주민스스로 참여하고, 교육받고, 체험하고, 토론하고 분야별 시민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양평시내하천 복개공사로 양평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해결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매월 본인의 급여 50%는 지역 복지를 위해 기탁하겠습니다.

    열 번째, 관피아 인사 철폐를 하겠습니다. 지역주민 일자리 보장을 위해 공직자출신 위주의 인사는 지양하겠습니다.

Q7. 라이벌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분은?

   양평지역은 인물보다는 보수성이 강한 지역이여서 정당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보수당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Q8. 그 동안의 본인의 행적 중 가장 잘 했다 라고 생각한 것 3가지는?

   1. 3선군의원 임기 12년 동안 집행부 눈치 안보고 오직 지역과 군민만 바라보고 정책 대안과 행정사무감사나 의정활동을 통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해왔고, 소신 있는 의원 본연의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2. 발로 뛰면서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원을 해결해 주려고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3. 농민과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해주기 위하여 “양평군농업발전기금설치 및 운영 조례안”‘ “양평군 영모장려금 지원 조례안” 등 18개의 지역주민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및 공동발의하여 피부에 와닿는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Q9. 2018년 예비 군수후보로써 향후 계획은?

    현재 무소속이지만 당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부분 준비하고 있습니다.

Q10. 양평군수가 되면 3가지 가장 먼저 할 것은?

    1.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2. 인재학교육성을 위한 기금조성확대

    3. 금융주민복지재단 및 상담센터 설치

      * 본인의 급여 50% 사회복지에 기탁

    이상으로 박장수 전 군의원의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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