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5.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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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압도적 표차로 대통령 당선...향후 행보는?
▲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 사진=연합뉴스>

 오늘 오전 8시 9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제 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결정 했다. 결정안이 의결되면 그 즉시 새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대통령 당선증은 안규백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대리 교부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10일 정오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자부는 "국정 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 취임선서 후 관련 행사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보신각 타종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축하공연 등은 생략 된다. 이렇게 간소하게 취임 행사가 열리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인 것이다.

▲ <대통령 문재인 사진=검색포탈 줌>

 정식 취임사는 아직 없었지만 당선이 유력해진 시점에 광화문 특별무대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국민 소망과 염원 잊지 않겠다", "정의가 바로 서고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그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원하든 원치않든 이제 문재인은 우리국민의 대통령이다. 구멍난 국정운영을 하루속히 안정화 하길 바라고 우리국민 모두는 화합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과거 대통령의 직접적인 잘못도 있었겠지만 측근비리가 상당수 많은 비리의 온상이 된 점도 있었다. 19대 대통령인 문재인도 측근관리를 비롯해서 정치적 보복이나 인사비리가 없길 바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국정을 운영해주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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