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의원 바른정당 탈당 선언
김영자의원 바른정당 탈당 선언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5.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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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원협의회에서는  여주시 김영자 기초의원의 바른정당을 2017년 05월 07일자로 탈당하여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였다고 밝혔다.

 아래는 김영자의원의 바른정당 탈당에 대한 선언 전문이다.

▲ <김영자 의원>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고뇌에 찬 결심과 함께 착잡한 마음으로 바른정당을 떠나고자 합니다.

 저는 대선전에 바른정당이 국민의 기대와 뜻에 따라 보수대개혁이라는 결단을 기대했으나 이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빗발치는 지역주민의 보수대단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는 주민의 뜻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가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여주시의원 선거에서 시민의 의견은 곧 저의 공약이라는 약속을 분명히 밝혔고 위대한 시민들께서는 흔쾌히 저를 선택해 주시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제가 바른 보수의 길을 선택한 것은 보수대통합만이 이 나라를 안정과 번영위에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저의 정치적 선택과 의지이기도 합니다.

 각계각층의 지역주민과 특히 어르신 분들의 바른 보수정치 구현을 위한 대통합 결단 촉구 그리고 끊임없는 조언과 질타는 저 자신을 대선 전에 자유한국당으로 가야하는 분명한 당연성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시민의 준엄한 의견과 저의 정치적 소신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기며 시민의 뜻에 따르고 의원의 참된 도리로서 보수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대선을 4일 앞둔 지금 자유한국당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저의 이번 결단은 시민의 봉사자로 살고자 하는 저의 평소 약속을 실천하는 길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비장한 저의 결심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충직한 심복이 되어 어떤한 힘든 고난이 따르더라도 이를 당연히 이겨내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과 열을 다하는 일에만 매진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5.6

 여주시의회 의원 김영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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