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황순원문학촌에서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열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2017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올해는 ‘나의 문학,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10명의 작가 및 문학평론가가 대담을 나눈다.
첫 번째 만남은 4월 29일 오후 2시에 ‘아동문학-유년의 상상력과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동문학가 최명란과 아동문학평론가 김용희가 독자와의 만남을 가진다.
5월 27일에는 ‘청소년의 꿈과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구병모와 문학평론가 방인석이 청소년 문학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재미있게 시 읽기, 쉽게 시 쓰기’를 주제로 시인 김기택, 문학평론가 홍용희가 9월 30일에 독자들과 세 번째 만남을 가진다. 10월 28일 소설가 김진명과 문학평론가 김종회가 ‘역사문학-역사의 흐름과 이야기’로 대담회을 연다. 11월 25일에 소설가 김용희와 문학평론가 남승원이 ‘문화콘텐츠-문화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작가와의 만남을 마무리 짓는다.
문학순회 작가와의 만남은 해당 날짜의 오후 2시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수숫단 강당(3층)에서 진행되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나눔에서 주최하고 양평군,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1-773-2299), 홈페이지(www.sonagi.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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