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자전거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자전거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양평 자전거길 지킴이단’을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총 19명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단장으로 양평자전거 협회 이경열 회원이 추대됐으며, 2년 간 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쓰레기 투기 감시 등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자전거길 지킴이단은 양평읍부터 양서면에 이르는 18.3㎞의 자전거길의 도로 상태를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개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자전거를 주민 친화적, 친환경 단거리 교통수단, 지역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양평 자전거 레저특구를 집중 육성·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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