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규일, 이하 후원회)에서는 “할아버지! 며느리사랑” 사업 첫 수혜자에게 물품을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할아버지! 며느리사랑’은 후원회 회원인 손수명 동진한의원(서종면 수입리 위치) 원장이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회복용 한약(녹용)을 전달하고, 후원회에서 신생아용 기저귀를 선물하는 산모의 건강관리와 육아에 도움을 주는 출산장려사업이며, 후원회에서 계획하여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서종면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으며, 지난 3월 7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김OO 산모가 사업의 첫 대상자가 되었다.

 심준보 서종면장은 “민간에서 스스로 기금을 모아 지역주민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살기 좋은 복지마을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노인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으며, 이규일 후원회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사회의 어른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계획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서종면의 인구증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 및 접수는 노인후원회(백승선/010-8882-6134) 또는 서종면사무소 주민복지팀(☎031-770-3162/3170)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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