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포천, 올해는 화성에서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도에 제 64회를 맞이해서 양평군에서 열린다. 양평군은 성공적인 개최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을 확보했다.

 양평군은 최근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에서 도민체전 관련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사업 확충을 위한 10억원과 용문국민체육센터 지붕 교체비 5억원, 동부권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 1억원 등 총 16억원에 대한 예산 편성을 했다.

 더욱이 지난달 공설운동장 건립사업비 10억원을 비롯해 전수∼운심 간 도로확포장 사업비 10억원, 개군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 건립비 10억원 등 3개 사업에 3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도 도민체전과 도생활체육대축전 등 3개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올해 30억원을 비롯해 내년도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경기도로부터 받을 예정에 있어 역대 지원금보다 10억원 이상 더 지원을 받게 된다.

 이종승 예산기획 담당관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의존재원 확보가 필수인 만큼 김선교 군수 이하 관계 공무원 모두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건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평군이 추진 중인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소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