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벚꽃이 있는 양평군립미술관 전시,
2017 벚꽃이 있는 양평군립미술관 전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4.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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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 2017.3.10.-4.23 / 양평군립미술관
 

  2017년 3월 10일에 이어 오는 4월 23일까지 약 3주 동안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이 개최된다. 수도권 최고의 기획전문 미술관으로 오랜 숙원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 쉬는 양평, 대한민국 100대 풍광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양평의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은 군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는 지역미술관을 넘어 세계의 미술과 수평을 이루는 행보를 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은 프랑스에서 온 다채로운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평면 및 입체, 미디어 설치작품과 함께 아이들과 부모가 프랑스 문화여행체험을 할 수 있는 프랑스 한 바퀴 교육전시로 구성되며, 각종 체험과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에서는 주말마다 어린이 창의체험교육과 우리가족 젠가 만들기(주중, 주말오전) 참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양평군립미술관을 통해 감상, 체험할 수 있으며 벚꽃이 만발하는 자연 속을 온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하면서 고품격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주말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특히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을 양평군립미술관 2017년 첫 기획전으로 준비하면서, 한․불 수교 130년을 되새기게 되었고, 주요작가들은 1988년도 서올 올림픽 당시 세계현대미술전에 초대된 작가들과 작품이 올림픽공원에 영구 소장되어있는 작가, 그리고 세계적인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작가들, 아폴로 15호에 작품을 싣고 달나라에 전시하고 있는 작가, 여류사진작가로 휴머니즘을 발휘하고 있는 작가, 한국현대미술에서는 미디어설치작가 백남준과 구보다 시케코, 물방울로 세계미술계에서 빛나는 작가, 단색화묘법으로 현대미술의 위상을 만들어 온 작가, 분단의 아픔을 통해 통일의 염원을 희망하는 작가, 천혜의 자연인 양평을 도면화 시킨 작가 등 90명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한 전시이다.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현대미술작가들이 양평군이라는 예술의 고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민족과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독창적인 창작으로 예술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세계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전시이기도 하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 프랑스와 양평(한·불 현대미술의 거장)展에 전시된 작품을 보고, 순수 물감과 혼합재료를 융합하여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 일상의 식재료로 창작을 한 작가의 작품, 종이 콜라주를 통해 동양미학의 신비성을 탐색하는 체험, 매쉬망으로 제작한 설치작품은 착시현상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함께 양평군립미술관은 초월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나도 예술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준비하였으며, 양평의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양평 군립미술관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말에 편리한 대중교통편으로는 서울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무궁화기차(30분), 전철(50분)을 타고 양평역에서 하차하게 되면 양평군립미술관까지 도보로 10여분 소요된다. 가족과 즐거운 주말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이국적 체험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쾌적한 봄 향기가 가득한 양평으로 오세요!

 문 의. 031-775-8515(3)

 홈페이지.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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