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산수유 꽃과 고품질 한우고기가 한 데 어우러진 제14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렷다.  

 이번 축제는 “맑고 푸른 개군면의 산수유길 걷고 양평한우 먹는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공연을 비롯하여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 일원을 찾은 상춘객에게 따뜻한 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한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들이 눈에 띄는 축제였다. 

 홍대 인디밴드 초청콘서트, 산수유길 트래킹 코스 등 기존 지역축제와는 색다른 도전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종철 축제위원장은 “매년 개최되지만,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면서 “주민들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많은 기획과 도전을 해 나갈 것으로, 내년 봄 또 다른 새로움을 만나러 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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