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28일 개관
양평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28일 개관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3.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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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도입
▲ <체험관 커팅식>

 양평소방서는 1층 소방서에서 28일 김선교 군수, 김승남, 김윤진 도의원, 이종식 군의장, 강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관’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에 따르면 기존‘소방안전체험관’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경기도 재난대책기금을 지원 받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안전체험관’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청소년은 물로 성인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소방안전체험관’은 기존 ‘물소화기 체험’,‘열연기 탈출체험’ 등 6종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와 경주지진 등 이후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수난사고와 지진에 대한 교육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선박탈출체험’과 ‘지진체험코너’ 등 10종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지하 1층에 가상 재난 시뮬레이션장을 설치해 노래방화재상가화재자전거사고지하철화재 등 컴퓨터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재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 안전체험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소방안전체험관’보수보강은 양평군민들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추진됐다.”면서,“평소 꾸준한 훈련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중한 인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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