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
양평소방서,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3.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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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민과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
 

  양평소방서는 24일 양평군 양근리 소재 오스타 코아루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가상화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스타 코아루는 지상38층, 지하5층인 건물로 양평역과 가까워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좁은 도로를 점령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골든 타임 내에 소방차의 현장 도착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훈련은 불법 주정차로 혼잡한 도로 내에 실제로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자위소방대가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하고 입주민들을 대피소로 대피시키는 상황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였다. 오스타 코아루에는 총 3개 층에(7층, 24층, 36층) 사방이 개방된 대피소와 옥상에 헬리포트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은“동탄 메타폴리스와 같이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화재에 늘 대비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입주민 및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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