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선거혁명과 혁신은 유권자 관심과 투표 실천에서 출발해야
대선에서 선거혁명과 혁신은 유권자 관심과 투표 실천에서 출발해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3.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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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기본은 국민의 관심과 주권실천이 우선되고 국정쇄신 이루어내야
 

  공천을 하는 정당도 책임을 지는 자세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현실이 돼야 하며 이제 제19대 대선이 40여일 남짓 남았다. 유권자의 올바른 관심과 판단만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선거에서 유권자가 바로서면 후보자도 바로서는 계기된다. 유권자 제대로 보고 세심히 살피고 하여 주권행사하면 지역도 자신도 달라져, 유권자가 먼저 깨어나야 올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한 후보를 찾아낼 수 있다. 이제는 국정쇄신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할 때이다. 후보자도 유권자도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구태와 폐습을 과감히 버리고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나라도 국민도 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과대포장하거나 허무맹랑한 공약이나 정책은 외면당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인 유권자를 맹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날 행적을 살펴서 말로만 하는 후보나 공약이나 정책만 화려한 후보는 반드시 도태시키고 퇴출해야 하며, 후보검증과 선거 공약에 대한 대선 패러다임이 변해야 나라도 국민도 산다.

  선거는 정확하고 명확하며 공정하게 치루어져야 한다. 남이 시장가니 따라 나서는 공약이나 이것저것 주어들고 가는 소신이 없는 공약은 지양해야 하며 유권자도 이번 대선에서 똑똑한 후보를 찾아내려면 “어중이떠중이”가려내야 한다. 국민인 유권자의 선택인 선거에서는 유권자도 철새정치인이나 거수기 정치인 그리고 대권만 노리는 후보인“ 어중이떠중이”를 가려내야 할 것이다.

   이번 대선이 앞으로 치뤄질 지방선거는 다음 총선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선거문화가 대선을 통하여 확 변하고 바뀌어야 할 것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선거되어야 한다. 성급한 나머지 무조건 풍성하게 내거는 공약 보다 실천 가능한 소박한 공약이 더 빛을 바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오랫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준비한 공약이나 나라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한 공약은 유권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사고에서 지키지 못할 공약은 남발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선에서 출마후보자가 내건 공약은 유권자와의 약속이다. 당선자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까지 각당 경선레이스에서 나온 공약이나 정책들을 모아보면 국민들은 일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참 가관이다.

  이제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 40여일 남짓 코앞에 다가오고 있고 후보자에 대한 공천심사와 경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각 당마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탁하기 위해 경선을 통하여 공천하기 위해 공약과 정치적 소신 등 다양한 채널로 전국을 다니며 자신을 홍보하고 검증을 받고 선택받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정말 제대로 된 검증을 통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대통령감이 될 수 있는 선량이 각 지역을 통해 전국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각 당에서 경선을 통하여 당의 대통령부보를 선출하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이다. 벌써 출마선언을 한 예비후보자들은 거리에서 뛰고 있는데 하루속히 진정한 간당의 대통령후보군이 정해져야 한다. 전국이 경선열풍으로 지금은 자신이 서야 할 자리를 찾아 예비후보로서 자신을 알리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다니고 있다. 많은 지역을 돌며 많은 지역 유권자를 만나고 고달프지만 짧은 기간에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후보자의 발걸음은 성급하고 빠르지만 유권자는 여유가 있고 느긋하게 바라본다. 이번 대통령서거는 탄핵사건으로 조기에 치루어지는 선거로 준비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제는 유권자들도 후보자들을 만나보고 정책과 후보자의 됨됨이 살아온 과정 등 다양한 채널이나 귀동냥으로 분석하고 살피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함량미달이나 품질불량의 후보자가가 보익 될 것이라고 본다. 대통령 선거문화가 변하고 바뀌어야 하는 것은 선거기간에 내거는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국정쇄신 사회복지나 정책적 공약으로 보면 마치 일하지 않아도 먹여 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허무맹랑한 공약부터 몇 십 년을 해도 어려운 공약 등 다양하다. 그러기에 자신의 실천 가능한 메니페스트 공약을 강조하지만 공증이 없고 책임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구호에 불가하다고 본다. 지역선거에 출마자는 돈 버는 사고나 출세의 자리로 생각하기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신이 있게 국정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알라야 할 것이다. 이제는 정권다툼에 앞서 제도적으로나 당에서 경선을 통하여 후보자를 검증하여 공천했다면 그 정당에서도 반드시 책임을 지는 풍토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국정인 나라살림을 맡길 대선에서 나선 선량들은 국민 유권자들이 준 기회가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선 경선이 치열하고 뜨겁다. 자신이 마치 없었더라면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한다. 그러나 그렇지는 않다. 자랑을 늘어놓거나 하기에 앞서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더 잘 할 수 없었는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유권지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자세가 그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정말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했다면 말하고 홍보하지 않아도 뜻있는 유권자은 국정쇄신과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선량으로 내세워 줄 것이다. 이제는 대통령 선거문화가 변해야 하고 유권자도 변해야 한다. 반드시 책임지는 선거문화 후보자도 유권자도 모두 책임을 지는 자세와 노력이 있어야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이 될 수 있고 따라서 경제도 발전하고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이제 40여일 남짓 남은 제19대 대선은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대단히 중요하다. 국정쇄신과 국민통합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나라살림꾼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따라서 나라발전의 근간과 방향이 결정된다.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고 역사적 소신과 사명감을 가진 후보자를 찾아내야 한다. 다시는 비선실세나 국정농단사건이 재발되지 않게 반드시 유권자가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며 그 국민의 판단과 결과에 승복하는 올바른 대통령선거문화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

글쓴이/ 정병기<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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