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에서 유권자는 “어중이떠중이” 국가지도자후보 반드시 가래내 선택해야
제19대 대선에서 유권자는 “어중이떠중이” 국가지도자후보 반드시 가래내 선택해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3.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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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나라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지도자 선택해야
 

  진정한 정치개혁은 유권자가 직접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벌써 오는 5월9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분위기 후끈 달아올라 선관위 관심 갖고 불법사전선거 감시해야하며 친북 종북 세력도 반드시 걸러내야 할 것이다, 막연하게 나서 당선만 되면 출세하고 돈 번다는 잘못된 인식과 사고가 사라지게 되어야 할 것이다. 유력하다고 점 처지거나 생각되는 대통령후보자에게 줄 대기 관행을 후보자들이 세심히 살피고 정책과 후보의 됨됨이를 보아야 할 것이다. 유권자를 졸로 보는 잘못된 관행도 없어져야 할 것이다.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거나 만드는 선거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게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

  이번 다가 치르는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뜨거운 열전이 될 듯,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관건이다. 우후죽순 격으로 어중이떠중이 나서 난리북새통이다.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은 봉사하는 자리 인식해야 바람직하며 선거출마는 투자사업이나 이익을 남기는 장사가 아니며, 본전을 건지는 자리나 한 밑천 잡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직업이나 직장개념의 후보는 사라져야 하며 올바른 인식과 소신을 가진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본다. 이제는 유권자도 바로 알아야한다. 대충보고 찍은 후보는 대충 일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줄을 서서 들어온 후보는 항상 줄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보이지 않게 공직자의 줄서기 관행이 여전한 것 같다.

  새로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위풍당당하고 정정당당해야 하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선거다운 선거가 되어야 한다. 후보자나 유권자 서로 간에 반목과 불신을 키우거나 갈등을 조장하거나 패걸이 삼류선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자신의 귀중한 한 표를 신중하게 행사하여 선거에서 우후죽순처럼 난립돼 있는 대선에서 “어중이떠중이”후보를 반드시 가려내 유권자혁명을 이루는 전기가 되어야 한다. 후보자나 당선된 선량의 자리는 군림 하거나 연연하는 자리가 아닌 진정으로 봉사하는 자리임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5월9일 약50여일 남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차기 후보와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지역이 술렁이고 모임이 잦아지고 있어 과열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러운 측면도 있다고 본다. 선거에서 망국적인 흑색선전이나 가짜뉴스 그리고 상대후보 비방, 중상모략은 이제는 사라져야 할 것들이다, 여기 저기 모임이나 학연 지연 혈연 등 기타의 모임이나 자리에 다리를 놓거나 연줄을 통하여 모임에 얼굴을 내미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며,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계면적인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앞에서는 어쩔 수없이 반가운 듯 악수를 하거나 목례도 하지만 사라진 뒤에는 그 후보에 대한 이야기로 한동안 설전이 오가기도 한다.

  이제는 우리사회 지역이 많이 변했다.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려는 희생을 자초하던 시절과는 달리 계산적이고 치밀한 계획아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인상을 주듯 유권자 동향이나 표 몰이를 위한 얄팍한 술책은 통하지 않는다고 본다. 자신과 상대가 되는 상대방에 대한 약점이나 취약점을 집중 공략하는 인신공격의 사례도 있다. 그것은 정정당하거나 위풍당당한 선거가 아니라 일전불퇴의 전쟁터 같은 분위기로 몰고 가서 많은 주민 유권자들의 낮은 관심을 더 냉혹하게 하여 관심을 져버리게 하는 누를 끼치게 된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다가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그 정도는 더해가며, 나중에는 서로 비난과 중상모략을 하며 결국 상대를 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난잡한 선거로 서로 간에 반목과 불신이 생기고 지역분위기가 좋지 않아 지역사회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한번 당선되었거나 재선 후보로 나섰다고 자신 만만해 할 것 도 없고 처음이라고 주춤 할 것도 없다고 보며 후보자의 신분을 망각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선거에서 적은 비용으로 당선되어 선거 후유증이 없어야 되며 항상 모범적이고 본보기가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지역과 주민인 유권자를 위한 본연의 자세와 선진의식을 가진 진정한 후보가 당선 될 수 있게 밀어주고 도와주는 풍토와 분위기를 만들어 진정한 지방선거를 실현해 나가야 될 것이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출마후보자는 실천 가능한 매니페스트 정책공약을 가지고 몸소 뛰고 실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판단 할 것이며 그러하지 않다면 유권자의 냉철하고 준엄한 판단을 받게 될 것이다.

  누가 보아도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했거나 비리와 타협하지 않고 구린데가 없다면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후보자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 보며, 이제 “민심은 천심”이란 생소한 말이 아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들리지 않던 글귀나 낱말이 지금은 낮 익은 듯하고 왠지 직접 부딪치기가 떳떳치 않은 것 같다“라거나 부끄럽다는 느낌이 들거나 휄이 오면 이는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는 예비신호인지도 모른다. 이는 자신만이 아닌 양심만이 평가할 수 있는 것이라 믿고 싶다. 이번 총선에서는 당보다 정책과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미래가 있다고 본다. 이제 정치는 철저한 검증과 선택을 받아야 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이야말로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진정한 나라일꾼인 국가지도자인 선량이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어 국가정치에 입문하기를 유권자인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라고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선거는 투전이나 뜬구름 잡기식이 아니며, 무능력자는 도리어 해악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자신에게도 불명예스럽고 백해무익하다고 본다. 국가지도자인 대통령은 국가미래와 국민과 나라살림을 책임져야 하는 중대하고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대통령선거가 국가발전에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국민들의 가렵고 무른 곳을 끌어주고 안아 줄 수 있는 진정한 국가지도지인 대통령의 자격을 가진 선량을 선출하는 대통령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유권자도 신중하지 못하여 얻은 결과라고 한다면 반드시 함께 책임을 지는 풍토가 정착되는 선거가 되기를 아울러 바라며 이번 선거야 말로 웃으면서 선거를 치루고 깨끗이 승복하며 상대를 위로하고 축하해 주는 풍토가 정착되어 선거 후유증이 없고 적폐가 없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될 수 있게 국민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글쓴이/정병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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