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구조, 자고 있던 노부부 생명엔 지장없음
오늘 오전 7시 25분경 양서면 양수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의용소방대원과 경찰관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서면 양수리 소재 애견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때 인근을 지나던 김홍배 양서면 의용소방대장이 신고를 하면서 같은 시각 양서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이창엽 경위가 파출소 앞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 상가에서 자고 있던 70대 노부부를 깨워 긴급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 모든 일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5분전에 일어난 일로 화재는 양평소방서에 의해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이창엽 경위에 의해 구조된 2명의 노부부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사고에 원인과 정확한 내용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