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예산 규모 4천5백2십3억9천1백만원!
양평군 예산 규모 4천5백2십3억9천1백만원!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2.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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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양평군의회(임시회)에서 8일간의 일정
▲ <의회 모습>

제242회 양평군의회(임시회)가 2월 10일(금) 부터 2월 17일(금) 8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첫째날 본 회의 개회식(2월10일)을 시작으로 주요내용은 △양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설치및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공공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건강생활실천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 △양평군 신생아 보험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양평군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상수도 조례안 등 심의했다

  둘째날  제1차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의 의해 조례개정이 진행됐고 셋째날 14일(화)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개 부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문화복지국[문화체육과, 관광진흥과, 주민복지과, 행복돌봄과, 주민지원과, 세무과, 회계과, 평생학습과])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넷째날과 다섯째날 이틀에 거쳐 제3, 4차 본회의에서는 18개 부서 (지역개발국[도시과, 안전총괄과, 지역경제과, 친환경농업과, 산림과, 건설과, 생태허가과, 환경관리과, 교통과]), (미래특화사업단[전략기획과, 특화도시개발과], 보건소[보건행정과, 건강행복과], 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도서관) 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마지막 여섯째날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개정에 대한 최종심의 및 결정이 이뤄졌다.

▲ <의회 모습>

  군정목표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이며 군정비젼으로는 땅, 산물, 사람으로 건강한 도시 양평이다. 군정목표와 비젼을 수행할 핵심전략으로는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건강장수 문화생활 실현, 사람중심 창조경제 실현, 행복나눔 주민자치 학습구현이다.

  그중 중점적으로 시행할 5대 중점 시책으로 첫째,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둘째, 헬스 비즈니스 셋째, 주민안전도시 극대화 넷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다섯째, 6차 산업과 산림·힐링 비즈니스벨트 조성 이다.

  올해 군 예산 규모는 4천5백2십3억9천1백만원(본예산기준)으로 인반회계 3천7백5십2억3천3백만원과 특별회계 7백7십1억5천8백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재정자립도 22.4%, 재정자주도는 65.8% 이다.

  이번 의회에서 총 29개부서가 2016년도 주요성과 및 2017년도 예산계획, 특수시책 등을 발표 하였고, 군의원의 질문과 각 부처 담당자가 답변 하였다.

  주요 핵심 내용은 "내년까지 지방체에 대해 모두 상환 가능하다" 고 기획예산  이종승담당관이 발표했으며, “현재 157억으로 편성예산을 각 실과 경비가 최소한으로 편성하여, 올해 5%를 절감목표를 했을 때 약 7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 고 덧붙여 발표 했다.

  현재 성과관리에 따른 인센티브 적용에 대한 계획은 “2016년도 군민과 공무원이 모두 제안한 1,263건에 대해 채택된 내용은 101건이 되며, 유사 중복된 제안을 제외한 실체 제도에 반영된 것은 56건이 되었고 2017년도에도 확대 시킬 예정이라고 이종승 담당관은 말했다.

  우리 군정에 모두가 열심히 군민의 혈세를 좀 더 아끼고 발전하는 곳에 쓰려는 노력이 보였다. 하지만 특별시책으로 계획된 푸드트럭 운영에 대해서 다수의 의원들이 중복 된 질문을 하여 이 보다 좀 더 중요한 정책 사안에 대한 질문이 없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인사발령과 맞물려 시작된 의회는 해당부서 담당자가 업무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차원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의회 개시와 인사발령에 대한 시기 적 문제는 논의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시작된 올해 군 예산 규모는 4천5백2십3억9천1백만원이다. 우리 군민을 12만명으로 예정할 때 1인당 3,769,925원을 쓸 수 있는 금액이다. 1년에 이 액수 보다 더 세금을 많이 낸 군민이 있고 이 보다 적은 세금을 낸 군민도 있을 것이다. 군민 세금으로 부족한 것은 국비로부터 지원 받아 충당하지만 우리 모두의 바람은 군정이 잘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 <의회 모습>

  우리 군민는 공직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실익이냐 군민의 공익이냐를 따지기 전에 이미 공직자라는 말에는 공익은 포함 되어있다. 더 높은 승진을 위해 직급을 이용할 것인지 군민의 표을 위해 권력을 남용할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맞기지만 적어도 소신 있게 일하는 이들에게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균등과 업무분위기 제공은 필요할 것 같다. 공익을 위해 일하고자하는 군민, 공무원들에게 지연, 학연, 인연 등이 아닌 평등하게 실력을 인정할 때 2016년도 보다 발전적인 2017년의 한해가 될 것이며 양평군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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