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평농협 상반기 영농회 좌담회가 열리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지평면 28개리 마을주민들에게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한 양평 실현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화재 시 행동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및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은“노인인구가 많은 지평에서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서에서 나와 교육을 해주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나선 홍성대 소방사는“소방안전교육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몸에 익혀야하므로 교육을 받은 마을주민들이 꾸준히 연습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