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탁구협회(회장 김영길)는 11일 양평군 탁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양평군 탁구전용구장 개관기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평군 20여개 동호회원 260여명이 참석한 대회에서 양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의원 박명숙, 체육회 수석부회장 황영신, 부회장 김춘봉, 문화체육과장 조규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교 군수는 “오늘 많은 탁구 동호회원 분들이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지금껏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부, 남자7부, 남자5~6부, 남자1~4부, 여자7부, 여자2~6부, 남․녀 단체전 등 8부문으로 나뉘어 시합을 펼쳤고, 종합순위에서 단월동호회가 1위, 강하가 2위, 킬스핀이 3위를 차지했다.

김영길 회장은 “매 대회마다 입상자가 바뀔정도로 양평탁구의 저변이 확대된 것 같다.”며 “오늘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분들 모두 축하와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