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군수, 신민철 소방서장, 윤광신, 김승남 도의원, 송요찬, 박현일, 박명숙, 박화자 군의원, 김종기임영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나은 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채옥순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나은 전임대장은 2007년 임용된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또한, 이날 취임하는 채옥순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옥천 여성의용소방대 발전과 소방활동에 앞장서 온 김나은 전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원들과 일치단결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하는 채옥순 대장은 적극적이고 원만한 성품을 바탕으로 재난재해 예방활동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마술봉사단, 물소리 길 봉사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실천해 오신 분으로 대원간의 친목 및 탁월한 지도력이 높이 인정돼 대장으로 발탁됐다.

소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