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양평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1.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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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이 지난 12월 30일 농산물 판로확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끊임없는 연구 노력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 매진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문 조합장은 신용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농협이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주민과 농협조합원의 견제적성장과 복지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은 “장관 표창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농민도 잘살고 국가도 발전할 수 있는 윈윈하는 농경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풍요로운 그날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의 복지와 경제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문 조합장은 2009년 6월 당선돼 현재까지 재임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위한 신용사업 기반구축에 매진해 왔다.

  이 조합장은 지역농협이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성과 중심의 인력 운용으로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농협, 언제나 쉼터가 될 수 있는 농협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취임당시 예수금 55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500억원의 규모에서 2016년 현재 예수금 13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기침체와 저금리 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용사업의 위기 극복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0년과 2012년, 2013년에 이르기까지 3회에 걸쳐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해 지평농협 상호금융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인 수익기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지평농협은 2015년 식약처의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화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해 소금의 과다 섭취가 많은 장류식품에 염도가 낮은 된장을 개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는 지난 2009년 체험 인원이 300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 1500명(가족 포함 3500명), 지난해에는 5500명으로 증가했다. 이종문 조합장은 1956년 양평군 지평면에서 태어나 지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용문농협에 입사 후 지평, 청운, 양평농협 등을 거쳐 2009년 1월 상무로 명예퇴직 했다.

  2009년 7월 제13대 조합장에 당선되어 현재 재선 조합장으로, 농협대학교 명예교수와 양평문화원 이사 및 전통장류 1급 제조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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